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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냉이 벌깨냉이는 십자화과 황새냉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ardamine glechomifolia H. Lév.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곧추서며,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다. 뿌리잎의 잎몸은 단엽과 겹잎이 있으며, 겹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고, 가운데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며, 1쌍의 옆에 붙는 작은잎은 작다. 꽃은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붙어 3~5월에 흰색으로 핀다.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 경상남도 거제도, 부산, 김해, 밀양, 전남 진도, 무안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 벌깨덩굴의 어린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 : "사무치는 그리움". 더보기
보춘화 보춘화는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ymbidium goeringii (Rchb. f.) Rchb. f. 식물학자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반사람들은 보통 "춘란"이라고 부르고 있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길이 20-30cm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3~5월에 줄기 끝에 하나씩 피는데 백색 바탕에 짙은 홍자색 반점이 있으며 안쪽은 울퉁불퉁하고 중앙에 홈이 있으며 꽃대 길이는 10~25㎝끝이 3개로 갈라지고 길이는 3~3.5㎝가량 되고 연한 황록색이다. 꽃은 뿌리 하나에 꽃이 하나씩 달리는 1경 1화이다. 제주에도 오름이나 들에 보춘화의 자생지에 군락을 이루곤 했는데 한동안 난을 키우는 붐이 일면서 난을 무차별로 .. 더보기
개구리발톱 녹화 어느 계곡에서 개구리발톱의 변이종인 녹화를 만났다. 보통의 개구리발톱은 줄기가 약간 갈색을 띄는데 이건 줄기가 모두 녹색이다. 개구리발톱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 : 3~5월에 백색 또는 연분홍으로 핀다. 열매 : 끝이 뾰족한 피침형의 골돌과로 흑갈색의 씨를 가진다. * 잎이나 열매의 모양을 개구리의 물갈퀴에 비유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꽃말 : "위안. 위로" 보통의 개구리발톱 더보기
변산바람꽃 변이종 변산바람꽃 쌍두를 만났다. 원래 변산바람꽃은 줄기 하나에 꽃이 한 송이만 피는데 줄기에 두 송이가 달린 것이다. 변산바람꽃은 기본종으로 꽃받침이 5장이 주종을 이루고 깔때기 모양의 퇴화된 꽃잎이 노란색을 띠고 있는 것이다. 가끔 하나의 꽃대에 두개의 꽃을 가진 쌍두의 변산바람꽃을 볼 수 있다. 일명 '쌍두화'또는 '샴쌍둥이'로 부르기도 한다. 더보기
현호색 현호색은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덩이줄기는 둥글고 지름 2.5cm쯤이다. 줄기는 연하고 곧게 자라며, 비늘잎 아래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3갈래로 갈라지고, 최종 갈래는 긴 타원상 선형으로 크기가 다양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총상꽃차례에 연한 홍자색 또는 보라색 등 여러가지 색으로 5~15 개의 꽃이 핀다. 玄胡索이라는 약명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정혈제,진통제 등으로 쓰인다. 꽃말 : '비밀''보물주머니' 현호색은 각시현호색, 갈퀴현호색, 괴불주머니, 난장이현호색, 탐라현호색 등 유사종이 30여 종이 되어서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 꽃이다. 더보기
중의무릇 중의무릇은 백합과 중의무릇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Gagea nakaiana Kitag.(이명 : Gagea lutea (L.) Ker Gawl.)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하고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약간 말리고 분백색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3-5월에 꽃줄기 끝에 3-5개의 노란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일편단심". "숲속의 노란별" "베들레헴의 노란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중의무릇은 잎이 산달래와 비슷하기도 한데 무릇을 닮고 산속에 사는 스님과 연관하여 이름이 붙여져서 "산속에 사는 무릇"이라는 의미란다. 더보기
개복수초 개복수초는 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Adonis pseudoamurensis W.T. Wang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 아래쪽에는 비늘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이다. 꽃은2- 4월에 피며, 줄기나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고 넓은 도란형으로 겉에 짧은 털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고 하나 제주도에는 없었으나 최근에 유입되었다. 제주에서 흔히보는 세복수초는 꽃이 필 때 잎이 같이 올라오고 녹색을 띠는데 비하여 개복수초는 꽃이 먼저 피고 줄기는 적갈색이며 꽃 필 무렵 처음에는 잎도 갈색에 가깝다. 꽃말 "슬픈 추억""영원한 행복". 더보기
세복수초 세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 Ito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이고 잔뿌리가 많다. 줄기는 높이는 10~30cm까지 자라며 많이 갈라진다. 줄기에 달리는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거나 매우 짧고 잎몸은 길이는 3~10cm, 매우 가늘게 갈라진다. 꽃은 2~4월에 노란색 양성화가 줄기 끝에 1개씩 달려 피는데 크기는 지름 3~4c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6~7월에 결실하며, 털이 밀생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전남의 섬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잎과 꽃이 거의 동시에 나오고 잎이 가늘게 갈라져 유사종과 쉽게 구별된다. 꽃말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