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본)
매화말발도리
ksmsuny
2018. 4. 27. 17:27
"말발도리"
참 이름도 특이하다.
매화말발도리는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다.
높이 1m정도이고 수피는 회색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2년지는 홍색을 띠고 새 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3~6㎝이며 양 끝이 뾰족하고
불규칙한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전년도의 가지 측면에 1~3개의 흰꽃이 핀다.
꽃잎은 길이 15~20㎜이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매화말발도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의 암생식물로 영문으로는 Korean deutzia라고 하며
가지가 꺾일 때 나는 소리를 따서 댕강목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