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오늘 만난 꽃들
ksmsuny
2018. 11. 4. 17:36
삼의악 옆 절로 가는 길을 걸었다.
계곡의 단풍은 거의 지고 들꽃도 보이지 않는다.
정금 열매가 보이고 새비나무 열매 등 열매만 조금씩 보인다.
들꽃의 끝물이라는 좀딱취가 한창이다.
작년에는 폐쇄화만 보이더니 올해는 군락을 이루어 피고 있다.
굴락을 이루고 있는 좀딱취.
한라꽃향유도 보인다.
귀한 흰한라꽃향유도 몇개체 피었다.
어느 무던에는 한라꽃향유가 봉분을 덮고 있다.
여름꽃인 파리풀이 계절을 모르고 피어있는 것이 눈에 띈다.
새비나무 열매도 아름답다.
비비추난초로 보이는데 확실치 않다.
비비추난초의 씨방으로 보인다.
제법 많은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