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가파도에서 만난 꽃들

ksmsuny 2015. 5. 11. 16:17

  가파도는 조그마한 섬이고 바다의 해풍과 해수를 직접적으로 맞으며 자라야 하고 강한 바람에도 견뎌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식물의 다양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섬 전체에는 키 큰 나무는 볼 수가 없고 학교나 마을의 집 주변에도 해풍에 강한 식물들만 눈에 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을 주변에는 가자니아나 금잔화 등 외래의 화훼종을 많이 심어 놓고 있다.

두껑별꽃 : 봄까치꽃과 어울어져서 피고 있다.

돈나무

길가에 심어 있는 가자니아

갯까치수영

엉겅퀴

해수와 해풍에 시달려서 위로 자라지 못하고 있는 소나무

좀씀바귀

갯완두

갯강활

개자리

방풍

개미자리

등갈퀴나물(?)

번행초

암대극

갯괴불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