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한라구절초 참빗살나무 열매 그리고 용담 등

ksmsuny 2019. 10. 12. 17:07

2019.10.10. 하늘이 너무 맑아서 영실~윗세오름을 다녀왔다.

올가을 지겨운 태풍과 잦은 비로 너무 답답했는데 모처럼 맑은날이다.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다녀왔다.

한라구절초 : 예년에 보다 개체수나 개화상태가 좋지는 않은 편이다.


참빗살나무 열매가 유난히 붉은 가운데 제주시 서부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름 한점 없지만 옅은 미세먼지(?)로 선명하지 못하다.



용담이다.

고지대에 자라서 멧용담으로 알았는데 그냥 용담이란다.

영실 병풍바위 너머로 마라도와 가파도 등이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선명하지 못하다.


눈개쑥부쟁이가 바위 위에 소복하게 피었고

파란 노린재나무 열매는 잦은 태풍으로 겉이 많이 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