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본)

까마귀머루

ksmsuny 2022. 8. 2. 17:29

까마귀머루는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모래나무·산멀구·새멀구·가마귀머루라고도 한다.

잎이 까마귀 발처럼 갈라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덩굴손으로 다른 나무를 감아 올라가거나 땅바닥으로 벋어 길이가 2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3∼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 잿빛을 띤 갈색 솜털이 많이 난다.
꽃은 다섯갈래꽃으로 연한 황록색이며, 6~8월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고 꽃자루에서 덩굴손이 발달한다.

열매는 장과로 9∼l0월에 짙은 자주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나고 지름 5∼10mm이다.

꽃말은 "기쁨, 박애, 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