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돌콩
ksmsuny
2015. 8. 21. 17:29
돌콩은 콩과의 한해살이풀로 덩굴져 자란다.
전체에 갈색 털이 있고, 줄기는 가늘며 길고 다른 물체를 감는데 길이는 2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출복엽(三出複葉)이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3∼8cm, 나비 8∼25mm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턱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2∼3mm로서 잎맥이 있다. 작은 턱잎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1.5∼2mm로서 3맥이 있다.
꽃은 7∼8월에 홍자색으로 피는데 흰색으로 피기도하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2∼5cm이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나비모양이다.
수술은 10개로서 각각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2∼3cm로 털이 많고 콩꼬투리와 비슷하다. 종자는 타원형이거나 신장형 비슷하며 약간 편평하다. 종자는 콩과 마찬가지로 쓸 수 있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경기도·황해도·평안북도·중국·일본·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신체허약, 산후회복, 도한 등에 약재로 쓰인다.
꽃말은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