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초본)
갯사상자 Cnidium japonicum Miq.
ksmsuny
2024. 10. 14. 17:21
갯사상자는 산형과 천궁속의 여러해살이풀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며 모여나며 비스듬히 자라고 종선이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한군데에서 여러 대가 나와 지상으로 처지며 줄기잎은 엽초가 줄기를 약간 감싸고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5~7개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광택이 나며 끝이 둔하다.
꽃은 8~10월에 흰색으로 피고 겹상형꽃차례로 10여개의 작은 꽃차례가 달린다.
꽃잎은 5개로서 안쪽으로 굽으며 수술도 5개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분과로 편평한 원형으로서 능선이 있다.
사상자를 닮았고, 갯가에 핀다고 해서 갯사상자라고 명명이 되었는데 사상자(蛇床子)라는 이름은 뱀이 눕는 침대나 의자를 말한다고 한다.
꽃말은 "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