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여행
금강산을 다녀온 기록을 정리해 본다.
일 정 : 2005. 7.1-7. 2(무박 2일)
동반자 : 농업기반공사 충주지사장 이병국 철도공사 충주지사장 임응수
지적공사 조윤행 전기안전공사 조만현
충주에서 23:30 야간열차를 타고 태백을 거쳐 03:20 동해에서 버스를 타고 금강산콘도를 거쳐 08:00에 남측 CIQ를 통과하였다. 10시부터 금강산 관광을 시작하여 금강문 옥류동 련주담 구룡폭포 상팔담 등을 둘러보고 15시 경 온정각으로 돌아와서 온천에서 몸을 풀고는 15:50 온정각을 출발하여 17:40 남측 CIQ에 돌아왔다.
짧은 시간에 금강산을 다 돌아본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속도를 내서 땀을 흘리면서 돌아다녔는데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다. 절경인 그곳에 선전문구를 큼직하게 새겨 놓은 모습은 꼴불견이었으며 북측 근무자들의 경직된 근무 자세와 낙후된 시설, 쇠락한 농촌의 모습을 멀리서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온천장에서는 훌륭한 시설인데도 종사하는 사람들의 주인의식 부족으로 관리가 부실했다.
철도공사의 특별 여행 상품을 이용하였는데 태백 정선 등을 거쳐 동해로 가서 버스로 금강산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중간에 승부역인가 기차가 거꾸로 가는 곳도 있었고 기차여행이 서투른 나에겐 신선한 느낌이었다.
금강산 콘도에서
온정각에서
금강문
구룡폭포
상팔담과 만물상
상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