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함박꽃나무
ksmsuny
2016. 6. 3. 21:51
함박꽃나무는 전국의 산골짜기 숲속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목련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는 7m 정도이다.
가지는 갈라져서 主幹이 없고 회색이 도는 황갈색이며 겨울눈에 누운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뒷면은 약간 백색으로 털이 있다.
꽃은 5-6월 잎이 난 후에 옆 또는 밑을 향해 피며 흰색이고 향기가 난다.
꽃받침잎은 3장, 난형이며, 꽃잎보다 작다. 꽃잎은 6장이며 도란형이다.
꽃밥과 수술대는 붉은 빛이 돈다.
‘산에 자라는 목련’이라는 뜻으로 ‘산목련’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는 ‘목란’이라 부르며, 국화(國花)로 지정하고 있다.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수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