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suny 2016. 6. 9. 21:50

대극은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80cm정도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가는 털이 있으며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타원형으로 끝은 뭉뚝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다.

잎 뒷면에는 짧은 털이 나고 백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는 5개의 잎이 돌려나고, 총포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꼴의 원형으로 길이 5∼12mm이다.

 꽃은 6월에 황록색으로 배상꽃차례[]를 이루고,

 1개의 수술로 된 몇 개의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1개의 암꽃이 작은총포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6mm 정도이고 겉에 돌기가 있으며, 종자는 약간 둥글다.

어린 잎을 식용한다.

생약으로 쓰는 대극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약재로 사용한다.
한국(전남·경남·충남·경기·황해·평남·평북·함북)·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흰대극, 두메대극, 등대풀, 암대극이 있다.



두메대극과 암대극

등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