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알작지 해변
ksmsuny
2015. 1. 29. 11:41
내도에 있는 알작지를 다녀왔다.
50년 전 외할머니가 사셨던 이곳은 외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보다 자갈이 많이 사라진 듯하고 주변에 해초랑 쓰레기 그리고 폐가로 방치된 횟집 등이 눈에 거슬린다.
그래도 이곳은 파도에 밀려다니는 몽돌과 파도가 어울어져서 내는 화음이 정말 정겹고 아름다운 해변에 바위를 때리는 파도며 바위에 앉아서 쉬고 있는 가마우지도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