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생강나무
ksmsuny
2017. 4. 7. 22:09
생강나무는 녹나무과로 전국의 야산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키는 3~4m 내외이고, 잎은 길이가 5~15㎝, 폭은 4~13㎝로 어긋나며
난상 원형으로 잎이 자라면 심장 모양이며 가끔 끝이 3 개로 둥그렇게 갈라진다.
꽃은 3-5월에 황색으로 가지를 따라 잎보다 먼저 달리고, 암수딴그루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지름이 0.7~0.8㎝로 둥글게 달리고, 녹색에서 황색 또는 홍색으로 변하며 흑색으로 익는다.
봄에 산수유처럼 노란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 산의 나무에서 피는 종은 대부분이 생강나무라고 생각해도 좋다.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생강과 같은 향이 나며, 잎과 꽃에서도 그 향이 강하게 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은 식용(차), 가지와 씨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매혹, 수줍음, 사랑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