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나무랑
새끼노루귀
ksmsuny
2015. 3. 6. 17:21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비옥한 땅에 잘 자란다.
키는 7~15cm로 꽃 줄기와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길이 1~2cm 폭 2~4cm의 심장형으로 표면은
짙은 녹색에 흰 무늬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7cm 정도의 줄기 끝에 1 송이의 흰꽃 또는 분홍꽃이 핀다.
열매는 6~7월 경 긴 난형 또는 송곳 모양으로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의 섬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유사종인 노루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며 새끼노루귀보다 전체적으로 크다.
꽃말은 믿음 신뢰.
김봉선님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