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눈 내린 아파트 주변

ksmsuny 2018. 1. 11. 14:34

오랫만에 눈이 많이 내렸다.

아파트 주변이 모두 하얗다.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는가 하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한다.

2년 전의 폭설이 기억된다.

그땐 제주 전체가 교통이 마비되고 아우성이었는데...........

오늘도 그 만큼은 아니어도 제주공항의 활주로가 제설작업을 하느라 폐쇄되기도 했다.


바다에도 파도가 높고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으며 바닷가에 있는 도두봉에도 눈이 쌓인 것이 보인다.



동백나무에도 눈이 내려서 빨간 꽃이 예쁘다.




먼나무



꽃댕강나무가 눈속에 꽃이 피어있다.



아파트 화단에 심어진 백서향도 꽃망울을 터뜨렸고 길가의 유리홉스도 눈속에 피어있다.


피라칸다와 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