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숲속에 둥굴레와 비슷한 식물을 자주 만난다.
둥굴레며 진황정, 풀솜대, 윤판나물아재비, 속대 등 얼른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윤판나물아재비는 애기나리속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폭 1.5-4c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끝이 녹색을 띠는 흰색으로 길이는 2-3cm이고, 가지 끝에 1-3개 아래로 처져서 달리며
주걱 모양의 화피 6개가 모여 통모양을 이룬다.
암술대는 길이 15mm쯤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제주도와 울릉도 그리고 남부지방의 섬에 분포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윤판나물은 제주도에는 분포하지 않는 식물인데
한라수목원에 심어서 꽃을 피웠다.
윤판나물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50cm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줄기의 색이 진한 흑갈색이다.
꽃은 통모양으로 아래를 향하여 노란색으로 핀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윤판나물아재비와 다른점은
줄기가 흑갈색이고 꽃이 노란 점이며 윤판나물아재비는 울릉도, 제주도 등에만 서식하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