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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목본)

좁은잎천선과나무

좁은잎천선과나무는 쐐기풀목 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의 낙엽 관목으로 가는잎천선과나무라고도 하고

젖꼭지나무라는 애칭도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 등에 자라며 높이 2∼4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 섞인 흰색이며 어두운 갈색 피목이 있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천선과나무보다 좁은 피침형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거친 톱니가 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핀다. 주머니 모양의 화낭(花囊)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인데, 3개의 포가 있고 많은 꽃이 들어 있다.

열매는 지름 약 15mm로, 자란 뒤에 열매가 되어 가을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천선과의 꽃말은 "풍부. 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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