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는 다래나무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로 길이 20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과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가늘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에 흰색으로 3~10송이 가량이 아래로 향해 핀다.
전형적인 암수 딴그루이고 숫꽃은 흔하지만 암꽃은 드물다.
열매는 9-10월경에 붉게 익는다. 이 과실은 시판되는 키위, 즉 양다래와 맛이 매우 흡사하다.
어린잎은 나물로,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유사종인 섬다래는 꽃에 노란 꽃술이며 열매가 노랗고 털이 있다.
꽃말은 "깊은 사랑".
다래 열매 그리고 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