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식용해온 버섯이 "말똥버섯"이라고 하는데 정명은 큰갓버섯이다.
벌초하는 초가을에 초지에 발생하는데 비슷한 버섯이 몇가지 있어서 가끔 중독사고가 나기도 한다.
망토큰갓버섯은 크기며 대의 색깔, 모양 등이 아주 비슷한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인지 알려지지 않은 식독불명이다.
큰두 버섯 모두 자루는 뱀껍질 무늬가 있고 갓크기는 10~20cm정도인데 턱받이와 갓 윗부분이 조금 다르다.
갓버섯은 턱받이가 링모양인데 망토큰갓버섯은 짧은 치마를 입은 것처럼 좀 넓게 보이며
갓 윗부분은 매끄럽지 못하고 우둘투둘한 편이다.
자루는 비슷하고 버섯 갓이나 주름을 상처내어도 변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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