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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수박풀 Hibiscus trionum L.

수박풀은 아욱과 무궁화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유럽원산의 귀화식물로 한때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야생화 되었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줄기가 곧게 서며 백색 털이 성글게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3-5개로 깊게 갈라지며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중앙열편이 가장 크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중앙부의 것은 5개로 얕게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은 난상 원형으로서 갈라지지 않는다.

꽃은 7-9월에 연한 노란색으로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3cm가량이며

아침에 피었다가 오전에 시들며 꽃잎은 5개로서 밑부분이 합쳐지고 윗부분은 기와장을 인 모양이며 기부에 자줏빛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5cm가량으로 막질이다.

꽃말은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순천만국가정원에 따르면, ‘수박풀’ 꽃말의 의미는 “당신은 지금도 낭만주의자입니다.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으나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반드시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