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는 3월 초순 경이면 "숲속의 노란별" 중의무릇이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무척 늦어져서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
중의무릇은 백합과 중의무릇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하고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약간 말리고 분백색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3-5월에 꽃줄기 끝에 3-5개의 노란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일편단심".
"숲속의 노란별" "베들레헴의 노란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중의무릇은 잎이 산달래와 비슷하기도 한데
무릇을 닮고 산속에 사는 스님과 연관하여 이름이 붙여져서 "산속에 사는 무릇"이라는 의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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