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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 Y. Wu

갯장구채는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50cm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거나 극히 짧다. 잎 모양은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약간 돌려나며 가늘고 긴 자루를 가진 분홍색 꽃이 많이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갯장구채(for. album)라 한다.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