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의 끝물이라는 좀딱취가 피었다.
한라산 관음사코스 1100고지 부근의 좀딱취는 겨우 몇 송이만 피었고 폐쇄화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좀딱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줄기 : 곧게 서며 높이 8~30cm 정도이다.
잎 : 줄기 아래쪽에 5~11개의 심장형의 잎이 모여돌려나는 것처럼 보이며 가장자리는 5각형이고 잎자루가 길다.
꽃 : 9~11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꽃말 : 세심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