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인 쇠별꽃을 가을에 만났다.
척박한 돌틈에 핀 한 그루의 쇠별꽃이 애처럽게 보인다.
쇠별꽃은 석죽과의 두해살이 혹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 높이 20~50cm정도이고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며 윗부분이 비스듬히 위로 서고 샘털이 있다.
잎 : 마주나기하고 윗부분의 잎은 심장형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 : 5~6월에 가지끝에 취산꽃차례로 흰꽃이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5개이나 기부까지 깊게 갈라져서 꽃잎이 10개인 것처럼 보인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5개이다.
꽃말 : "밀회".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며 과거에 좋아하던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진 꽃말이다.
아래는 2018. 5. 27에 만난 별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