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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치마버섯

치마버섯은 주름버섯목 치마버섯과의 담자균이다.

사계절 내내 고사목이나 살아있는 나무 껍질 등에 무리지어 나는 버섯으로 나무를 분해하는 부후성 버섯이다.

버섯갓은 지름 1~3㎝이고 부채꼴이나 치마 모양이며 손바닥처럼 갈라지기도 한다.

갓 표면은 흰색, 회색, 회갈색이고 거친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주름살은 처음에 흰색이지만 점차 회색빛을 띤 자갈색을 띠며, 버섯대가 없이 갓의 한쪽이 기부에 붙어 부챗살 모양으로 퍼져 있다.

주름살 끝은 2장씩 쪼개져 있는 것같이 보이고, 건조하면 말려서 오므라들며, 수분을 흡수하면 부챗살 모양으로 다시 펴진다.

홀씨는 4~6×1.5~2㎛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한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식용 여부는 알려져 있지않으며 항종양제 등의 약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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