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숲 주변에 산수국이 한창이다.
정작 꽃보다는 주변에 달린 무성화가 꽃처럼 보인다.
청색이 주를 이루지만 분홍이며 흰색 등 색깔도 다양하고 무성화의 잎 모양도 여러가지이다.
산수국 : 범의귀과의 낙엽 활엽 관목
키 : 약 1m
꽃 : 7~8월에 희고 붉은 색이 도는 하늘색으로 피고 둘레에 무성화가 핀다.
열매 : 9~10월에 삭과로 익음.
* 탐라산수국 : 둘레에 있는 무성화에 꽃술이 있는 유성화를 갖는다.
** 제주에는 잎이 두꺼운 떡잎산수국도 자란다고 한다.
꽃말 : "변하기 쉬운 마음"
제주지역에서는 예전에 산수국이 너무 다양하게 꽃을 피워서 "도채비고장"(도깨비꽃)이라고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