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주변에 흔했던 민들레가 요즘은 귀한 존재가 되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란다.
키는 10~30㎝이고, 잎은 길이가 20~30㎝, 폭은 2.5~5㎝이고,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퍼지며 뾰족하고 잎 몸은 깊게 갈라지고
갈래는 6~8쌍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지름이 3~7㎝이고, 잎과 같은 길이의 꽃줄기 위에 달린다.
우리나라의 자생 민들레는 꽃받침이 그대로 있지만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의 경우는 아래로 쳐져 있다.
요즘 주변에 흔히 보이는 것은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며 토종 민들레는 드물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행복,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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