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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창덕제비꽃

창덕제비꽃은 왜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이 교잡된 것으로

2006년 창덕궁에서 식물학자 이영노박사에 의하여 명명된 꽃이다.

창덕제비꽃은 왜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잎의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게 깊이 갈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제비꽃의 잡종은 두 종이 섞여 자라다가 곤충에 의하여 꽃가루받이가 되어서 생기는 것으로 생식능력이 없어서

지속적으로 꽃가루받이가 되면 그 잡종은 계속 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곧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남산제비꽃은 바람둥이제비꽃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다른 종과의 교잡이 많아서 다양한 형태의 제비꽃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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