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예상치 않게 예쁜 들꽃을 만나면 참 기분이 좋다.
마라도에서 성당 문앞에 뚜껑별꽃이 피었다!!
뚜껑별꽃은 앵초과의 한두해살이풀이다.(별꽃, 쇠별꽃, 개별꽃은 석죽과)
뚜껑별꽃은 세계 24종의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전남의 섬지방에만 분포한다.
꽃은 3-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자루에 1송이씩 청자색의 꽃이 핀다.
보라별꽃 혹은 별봄맞이꽃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추상"
열매가 뚜껑처럼 벌어지고 별꽃을 닮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침 10시 이후에 해가 있어야 피고 오후 3시가 넘으면 꽃을 닫아버리는 속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