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목서가 다른 해보다 일찍 꽃을 피워서 벌써 지고 있다.
박달목서 :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활엽 교목
* 제주도와 거문도 등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종(2005년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에 해제됨)
줄기 : 수피는 회색이며 높이는 10~15m정도
잎 : 마주나기하고 긴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에는 잎맥이 드러나지 않으며 어린 잎에는 끝에 뾰족한 톱니가 다수 있다.
꽃 : 암수 딴그루로 10~11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흰꽃이 모여달리며 향기가 매우 좋다.
* 제주도 용수리 자생지에는 박달목서 수나무만 있어서 자연번식이 되지 않다가 거문도에서 암나무 씨앗을 채취해서 지금은 번식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