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1100습지를 붉게 물들이는 한라부추가 피었다.
문제는 예전에는 습지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이곤 했는데
올해는 개체수가 줄어서 너무 빈약하게 보여서 안타깝다.
한라부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잎 : 횡단면이 반원형이며 속이 비어있다.
꽃 : 9~10월에 꽃줄기 끝에 둥근 산형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핀다.
꽃말 : 영원한 사랑.
* 프랑스인 "타케"신부가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된 부추를 닮은 꽃이라고 해서 한라부추라고 이름을 부르며 학명도 Allium taquetii로 명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