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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민눈양지꽃 Potentilla rosulifera H. Lév.

민눈양지꽃은 장미과 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0-20cm로 가늘고 기는 줄기가 길게 뻗고 전체에 긴 털이 있다.

잎은 모두 3출엽으로 뿌리잎은 모여나고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 잎은 사각상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깊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하얀 털이 있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 2-3개로 갈라진 꽃자루 끝에 1개씩 노란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잎 안쪽에 흔히 주황색 무늬가 나타난다.

열매는 난형의 수과로 털이 없고 암술대는 2mm 정도이다.

양지꽃은 잎이 3~13개의 소엽의 깃꼴겹잎인 점이 다르며 제주양지꽃은 3~7개의 소엽 깃꼴이고 기는 줄기를 낸다.

이에 비하여 민눈양지꽃은 작은 잎이 마름모꼴이면서 끝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꽃의 가운데에 주황색 무늬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꽃말 "사랑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