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어려운 구름체꽃이라서 혹시나 하면서 찾아갔는데 남아있는 늦둥이 구름체꽃을 만났다.
조금 늦었기에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이 3 개체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어서 안타깝다.
구름체꽃은 산토끼꽃과 체꽃속의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50~90cm이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잎은 근생엽이 솔체꽃과는 달리 꽃이 필 때까지 있으며 줄기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큰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하늘색으로서 머리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외총포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꽃이 필 때는 길이 5mm 정도이다.
희귀식물 목록 IUCN기준 자료부족종(DD급)이다.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작년에 만났던 구름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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