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논에서 만난 친구들

하논은 생성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비밀을 간직한 곳임에도

우린 무관심으로 혹은 무지에서 홀대해온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라도 여러 가지 관점에서 재조명되고 논의되어가고 있음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복구한다는 미명 아래

공명심에서 혹은 졸속의 추진으로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양이 되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복원이나 개발은 심도있는 연구를 거쳐서 신중하게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봅니다.

 

하논에서 만난 친구들에서 몇 장 올립니다.

 

오가피 열매

 

입구의 창고 옆의 밭에서 본 고추인데 하늘을 향해서 서있기에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뭔지 모르죠?      제비꽃 씨앗입니다.

 

어느 묘에 층층잔대가 피어있어서 꽃 피기 전과 꽃을 찍었습니다.

 

 

봉림사 앞의 단풍잎 촉규화. 촉규화는 접시꽃인데 이건 좀 다른 종인가 봐요.

 

란타나. 외래종임.

 

금창초.

 

외풀: 논뚝외풀 밭뚝외풀 등이 있지만 잘 모르겠슴.

 

쇠별꽃: 그냥 "검질"인데 이렇게 찍으니 예쁘죠?

 

털별꽃아재비.

 

봉림사 대웅전옆에 있는 친구인데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출처 : 방송대 제주지역대학 길 생태해설사 제5기

글쓴이 : 김선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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