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는 마편초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의 산기슭에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고 별모양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끝이 4갈래로 얕게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화관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익으며 지름 4-5mm정도의 보라색으로 반짝이는 보석 같다.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지혈, 항균 작용 등으로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총명
작살나무에는 유사종으로 좀작살, 왕작살, 민작살, 흰작살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가 원산이고 원줄기를 중심으로 마주난 가지가 작살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