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곶자왈을 다녀왔다.
신평곶자왈은 도너리오름의 화산 분출에 의해 형성된 한경곶자왈의 일부로 도립곶자왈공원 바로 서쪽이다.
이곳은 바다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곶자왈로 올레11-1코스에 해당하며 아름다운 숲길로 상을 수상한 길이기도 하다.
숲에는 종가시나무 등 참나무류와 다양한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합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소나무 제선충으로 인하여 죽은 소나무를 벌채하느라고 산림이 크게 훼손되어 있다.
빌레와 거기에 세운 올레꾼들의 쉼터
종가시나무 중심의 숲길
낙엽수림과 새(띠) 밭: 새는 과거에는 초가 지붕을 덮는 중요한 재료였다.
빌레(용암이 흘러서 평평하게 굳어진 바위군
겨울딸기
백서향이 향기를 뿜고 있다.
가는쇠고사리가 군락을 이룬다.
동백도 몇그루 피어있고 청미래덩굴 열매며 쥐똥나무 열매도 남아있다.
제선충에 걸려 고사한 소나무
무슨 식물인지 모르겠다.: 백합과 나리속의 식물로 추정됨(한라수목원): 범부채
광대나무이며 유채도 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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