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나무는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로 자란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겨울눈은 끝이 뾰족하다.
잎은 마주나며 2~4쌍의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끝이 뾰족하고 아래는 좁은 거꿀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에 원뿔모양꽃차례에 연한 황백색으로 핀다.
화관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6월에 적색의 동그란 열매가 성숙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고 약용하기도 한다.
제주도 산 중턱의 숲속에 자란다.
접골목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