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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파대가리

파대가리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수오공, 정곤초라고도 한다.

햇볕이 쬐는 습지에 자생하며 논둑이나 길가의 빈터 습지에 흔히 자라고 높이는 5~20cm 정도이다.

 줄기가 뻗으면서 마디에서 화경과 뿌리가 자라고 적갈색의 인편으로 덮이며 밑부분에 잎이 약간 달린다.

잎은 칼모양이고 갈색 또는 적갈색이 돈다.

꽃은 7~10월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 달리고 녹색 꽃이 핀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수과로 길이 1.2mm 정도의 도란형이다.

꽃차례의 모양이 둥글다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약용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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