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은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516도로 변에 위치한 시설로
숲이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복원하여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식재한 곳으로
휴식과함께 자연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제주도의 희귀한 식물의 보존과 증식을 위한 연구도 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근에 절물휴양림과 노루생태원까지 연결되며
사려니숲길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폭염을 이겨낸 한라행태숲에는 이제 완연한 가을 빛을 띄고 있다.
억새가 피고 산딸도 무르익어 파란하늘과 조화를 이룬다.
양하꽃이며 물봉선이 막물을 향해 가고 있다.
왜승마
주름조개풀과 덩굴용담
소엽맥문동이랑 천남성도 열매를 맺고 익히고 있다.
청미래덩굴
계요등 열매와 마의 주아
으름덩굴이 열매를 달았다.
이삭여뀌와 늦고사리삼
구절초
백당나무와 꾸지뽕 열매
소황금과 층꽃나무
솔체꽃(구름체와 구분이 안된다)
분단나무열매 그리고 층꽃나무
아래는 달걀버섯이 올라오는 모습을 한 자리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