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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답사기록

영실-윗세오름 풍경

어제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오늘은 제법 쌀쌀하지만 시정이 좋다.

멀리 산방산이며 오름군이 펼쳐지고 북쪽으로는 추자도, 청산도 등 다도해가 보일 정도이다.

단풍은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제법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등산로 주변에는 들꽃 대신에 여러 가지 열매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볼래(보리수나무 열매)와 참빗살나무, 화살나무는 무척 많이 달렸다.


오백나한 부근의 모습

영실 폭포 부근에도 울긋불긋하다.


서쪽의 오름군과 산방산 부근의 모습


멀리 다도해의 섬들이 보인다.


방아오름의 단풍과 윗세오름 위로 흐르는 구름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와 보리수나무 : 올해는 유난히 많이 열린 듯하고 맛도 좋다.


섬매발톱나무


주목 열매


한라구절초도 개체수는 많지 않아도 잘 피었다.



멧용담

한라돌쩌귀


덩굴용담과 호자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