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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안개 속의 한라산 2024.2.28. 07: 20 관음사 코스로 한라산을 다녀왔다. 며칠전 한라산에 눈이 많이 내려서 그제까지 통제되었다가 어제부터 등산이 허락되었는데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예보되어서 서둘러 올겨울 마지막 한라산 설경을 보려고 다녀왔다. 낭패다!! 안개가 짙게 끼어서 백록담을 볼 수가 없다. 내려오는 길에 멀리서 정상이 보여서 한 컷! 인증샷을 하려고 대기한 사람들이 약 100m 정도다. 왕관릉과 용진각 계곡 고드름에도 상고대가 달렸다. 삼각봉대피소 아래는 고사목인지 살아있는 나무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눈꽃이 피었다. 바위에는 고드름이 달리고 낙석방지 철망에도 고드름이 가득하다. 안개가 심해서 너무 아쉽다. 더보기
윗세오름 설경 2024년 첫 산행으로 어리목~윗세오름을 다녀왔다. 지난 연말의 폭설로 한라산 정상은 입산통제가 오래 지속되었는데 윗세오름은 그나마 등산이 가능했다. 오늘 가 보니 적설량이 엄청 많았던지 쌓인 눈이 1M 가까이 되어서 등산로 가이드가 거의 파묻혀 있다. 붉은겨우살이랑 겨우살이는 올해는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았다. 더보기
새해 첫 산행 2023. 1. 2 새해를 맞이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다지고자 한라산 윗세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한라산 첫눈 한라산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그제까지 날씨가 따뜻한 가운데 비가 많이 내렸는데 그제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서 눈은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상고대가 멋지게 펼쳐졌다.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새로 대피소 건물이 신축되어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안개가 짙어서 한라산을 못 본 게 아쉽다. 더보기
백록담 만수 태풍 힌남노가 많은 피해를 남기고 지나가면서 한라산 백록담에는 만수위를 만들었다.(2022.9.7. 11:10) 아래는 한라산 동릉에서 본 사라오름의 만수위 모습을 망원으로 담았다. 더보기
한라산 산철쭉 한라산 산철쭉이 막바지이다. 다른 해보다 잘 핀 편이다. 한라산에 피는 철쭉은 다른 지역의 철쭉과는 다른 산철쭉이다. 산철쭉은 진달래과의 나엽 활엽 관목으로 1~2m정도 자란다. 철쭉은 잎과 함께 꽃이 피며 연분홍색 또는 흰꽃이 피는데 산철쭉은 잎보다 먼저 주로 홍자색 꽃이 핀다. 한라산 윗세오름 부근의 철쭉이 유명한데 5월 초에는 털진달래가 피고 5월 말경에는 산철쭉이 핀다. 한라산 서벽 부근 족은 윗세오름에서 본 풍경 더보기
한라산 철쭉 2022.5.27.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까지 다녀왔다. 선작지왓부근이랑 남벽 부근 드리고 윗세오름은 아직 산철쭉이 덜피었고 5일 정도 지나야 될 듯하다. 남벽 분기점 부근은 그런대로 피었으나 조금 이른 듯하다. 방아샘 부근의 모습 이슬렁오름 그리고 오백장군 부근 남벽 분기점 부근 1600고지 일대 푸른 구상과 붉은구상 푸른구상과 검은구상 산개버찌나무와 나도옥잠화 더보기
한라산 털진달래 선작지왓의 털진달래를 보려고 2022.5.12 영실을 출발하여 선작지왓을 거쳐 윗세오름까지 다녀왔다. 선작지왓의 털진달래는 한라산 철쭉에 가려져서 잘 모르는 이들이 많은데 7~80년 대까지만 해도 선작지왓 일대의 털진달래는 장관을 이루곤 했다. 지금은 조릿대의 영향인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개화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서 만나기 어려운 경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조금 일찍 피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개화시기를 잘 맞추어서 무척 화려하게 잘 피어 있었다. 연일 계속된 비날씨라 화창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몰려오는 구름으로 흐리지만 볼만하 풍경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