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추위와 폭설로 봄꽃의 개화가 늦어지는데
드디어 변산바람꽃을 만났다.
주변엔 아직도 잔설이 가득한데
눈이 녹은 자리에 한두 송이씩 변산아씨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세복수초나 새끼노루귀가 있을까 하고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해발 600고지라서 아직은 꽃을 피우지 못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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