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요정이라는 수정난풀이 피었다.
태풍"솔릭(Soulik)"으로 숲속은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꽃때가 된 수정난풀은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인 체 꽃을 피웠다.
수정난풀 :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
줄기 : 높이 10~20cm 정도이고 여러 대가 모여나기하며 순백색으로 긴털이 있다.
잎 : 비늘같은 퇴화된 잎이 어긋나기한다.
꽃 : 8월 경에 흰색꽃이 줄기 끝에 1개씩 아래를 향하여 피는데 꽃잎은 3~5개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머리는 흰색이다.
열매 : 넓은 타원형의 장과로 위를 향하여 익는다.
꽃말 : 숲속의 요정
*유사종
* 나도수정초 : 봄에 피며 암술머리가 청자색이다.
* 구상난풀 : 총상꽃차례로 7월에 황백색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