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이 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오름으로 면적은 228,379㎡, 둘레는 2,077m, 높이는 291.8m, 비고 67m이며 정상부가 평퍼짐한 형태이다.
문석이 오름에서 ‘문석이’의 뜻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문섹이 오름이라고도 하고 한자를 차용하여 문석악(文石岳) 또는 문석이악(文石伊岳)이라고도 한다.
이 오름 북쪽에는 높은 오름, 동쪽에는 동검은이 오름, 남쪽에는 백약이 오름 그리고 남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자리하고 있다.
북쪽의 경사지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있고 정상부에는 과거에는 농사를 지었던 것으로 보이며 억새와 잡초가 자라고 있다.
최근에는 MTB 등이 자주 다녀서 오름이 많이 훼손되기도 했는데 식생복원을 위하여 2020년 말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백약이오름 주차장에서 북쪽으로 300m 지점에서 쉽게 오를 수 있고 동거미오름 남쪽 끝 부분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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