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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태산목

태산목은 목련과의 상록 교목으로 양옥란()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30m이다.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나무 껍질은 암갈색이나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거나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0∼20cm, 나비 5∼10cm이다. 끝이 둔하고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15∼20cm이고 가지 끝에 위를 향하여 1개씩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3개, 꽃잎은 9∼12개이다.

암술수술은 많으며 수술대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9월에 익는데, 타원형이고 짧은 털이 나며

붉은 종자가 2개씩 나와서 붉은 실로 매달린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미국에서는 잎을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쓴다.

까마귀쪽나무와 굴거리나무와도 비슷하나 훨씬 크다.

 

꽃말은 "자연의 애정""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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