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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이고들빼기

올해의 들꽃이 거의 지고 있는데 바닷가에는 들국화류가 예쁘게 피고 있는데

어느 바닷가의 오름 자락에 이고들빼기가 한창 피었다가 시들어가고 있다.

이고들빼기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높이 30~70cm 정도로 자라고

줄기와 가지는 약간 뻣뻣하고 흔히 자주색이 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며 이른봄에 자라나는 잎은 땅거죽에 뭉쳐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기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기도 한다. 

꽃대 밑에 나는 잎은 작거나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지름 1.5cm 정도의 노란 꽃이 혀꽃만으로 핀다.

뿌리와 어린순은 먹기도 하나 무척 쓰다.

꽃말은 "순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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