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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독활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Kitag.) Y. C. Chu

독활은 두릅나무과 두릅나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50cm쯤으로 크며, 속은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깃꼴잎에 각각 3~9장씩 달리며,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잎자루 아래쪽에 붙으며, 선상 피침형이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7~9월에 산형꽃차례 여러 개가 모여 안목상 또는 원추상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달리며, 연한 녹색으로 피고  꽃차례는 주로 한 번만 갈라지지만 2번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5수성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둥글고, 검게 익는다.

땅두릅이라고도 하며 식용, 약용으로 쓴다.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잎으로 김치를 만드리고 하고 뿌리를 약으로 쓴다. 류머티즘을 비롯한 염증과 관련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또 골관절염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폐암 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항암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약효에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식물이다.

꽃말은 " 애절""희생""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