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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목본)

산수유

아파트 단지에 심은 산수유가 피었다.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5~12m정도.

학명 :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이명 : Cornus mascular var. japonica Siebold ex Miq.)

봄의 전령사의 하나로 이른 봄에 산을 노랗게 물들이는 나무이다.

수피는 벗겨지고 연한 갈색을 띠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이다.

꽃은 3~4월에 노란 색으로 산형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핵과로 녹색에서 8~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단맛이면서 떫고 강한 신맛이나며 술이나 차 한약제로 쓰인다.

산수유 열매에는 코르닌 사포닌 유기산 비타민A 등이 풍부하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쓰이고 전남 구례와 경기도 이천시백사면 등이 유명하다.

꽃말은 "봄맞이"와 "영원한 불변의 사랑".

산수유와 비슷하게 피는 생강나무는 녹나무과 생강나무속으로 꽃자루가 짧고 털이 밀생하며, 수술이 짧아 꽃 밖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산수유와 다르다.

아래는 작년 봄의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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