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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목본)

개복숭아

개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야생복숭아나무이다.(산복사나무라고도 한다)

학명 : Prunus davidianaCarr.

높이 약 5m 정도로 자라며 최대 9m까지 자리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피침형에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을 하고 있다.

4~5월경에 연한 분홍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8~9월 상순이 제철이다. 열매는 매실과도 비슷한 생김새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지름은 3cm 정도로, 매실에 비해 타원형을 띠며 과피는 자잘한 털로 뒤덮여있다. 과일 중앙에는 붉고 굵은 씨가 함유되어 있다.

원산지는 중국 황하강 유역의 고원지대 및 동북부 지역과 한국이며 우리나라의 산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이다. 국내에서는 돌복숭아, 까틀복숭아, 야생복숭아, 산복숭아, 약복숭아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마오타오[毛桃(Maotao)], 영어로는 차이니스 와일드 피치(Chinese wild peach)라 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그 생김새와 텁텁한 맛으로 인해 민간에서는 거의 찾지 않은 과일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서 개복숭아가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부터 약용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복숭아 [Chinese wild peach, 毛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날 우리가 먹는 개량 복숭아는 1906년 뚝섬에 원예시험장이 설치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새 품종을 들여온 것이라고 하며 

대부분 원예종과 과수용으로 재배가 되고 수입된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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