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과 천아숲길

11월 10일 5기 답사.

날씨 : 흐림

참가자 : 박승석  김선미  박윤희  김선무

 

 8:30 운동장을 출발해서 9시부터 석굴암을 향함.

오랫만에 오르는 석굴암 길이 어제 온 비로 조금 젖어 있어서 미끄럽다.

예쁜 덩굴용담이 여러 개체 보이고 덜꿩나무랑 정금 등이 조금 남아있다.

석굴암 부근에는 사철란 섬사철 등이 다수 보인다.

옛날 있었던 안경물 등은 모두 메워져 버리고 암자만 커다랗게 있고 여스님의 독경소리가

낭낭하게 울려퍼진다. 수능학생을 위한 기도가 곁들여지는 듯 하다.

11시경 천왕사를 돌고 천아계곡에 도착해서 보니 서재철 씨가 이끄는 사진교육생들이 단풍을 찍고 있다.

간식을 하고 천아숲길을 30분 정도 걷고는 하산.

계곡의 단풍이 거의 떨어졌지만 노란 단풍이 예쁘게 반겨주었다.

 

점심은 진지상에서 고등어조림으로 내가 부담했다.